현대상선이 벌크선 전용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365원(15.77%) 오른 2689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현대상선이 벌크선 전용사업부를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해 1000억원의 현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선박 12척 등 사업 자산과 5000억원의 부채를 매각할 예정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