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630억 규모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420원(17.76%) 오른 2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3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와 서부 도시 제다에 38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관련 접속 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이며, 대한전선은 접속 공사도 맡을 계획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