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주(株)가 일제히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4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45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6.55% 뛰어오른 111.80을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GS건설이 전날 대비 13%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고 현대산업대림산업은 각각 9%와 7%대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30% 상한가(가격제한폭)로 직행한데 이어 동부건설 우선주도 상한가 행진에 합류했다.

현대건설은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8.81% 오른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9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 6%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