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중국증시의 폭락 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11일 런던시간으로 오전 8시 19분 현재 런던 FTSE지수는 전날보다 0.39% 하락한 5,889.56을 나타냈다.

독일 DAX30지수는 0.15% 떨어진 9,834.32다.

반면, 프랑스 CAC지수는 0.14%,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0.20% 각각 상승했다.

러시아 증시는 한때 4% 이상 하락했다가 이 시각 낙폭을 3.73% 수준까지 줄였다.

이날 중국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와 위안화 약세, 자본유출 등에 대한 우려로 5% 이상 폭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영숙 기자 ys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