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또 1,900선이 무너진 채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7.72포인트(0.92%) 내린 1,899.9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0.44포인트(1.07%) 하락한 1,897.18로 장을 출발한 뒤 낙폭을 다소 좁혔다.

중국 증시 불안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지난 주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하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팔자'에 나서 지수하락을 이끄는 반면 개인이 순매수로 장세를 뒷받침하는 양상이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