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7일 배우 전지현 씨 소속사인 문화창고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해 "문화창고와 드라마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 지분 매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CJ E&M의 문화창고와 화앤담픽쳐스 지분율은 각각 30%다.

CJ E&M은 우수작가 확보와 드라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6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중국 등 현지 제작사와 협업을 통해 작품 개발과 제작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