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악사운용 대표에 조옥래 씨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신임 대표이사에 조옥래 교보증권 전무(사진)를 6일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1996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뒤 투자사업팀장, 미국 자산운용 담당 법인장 등 주로 투자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교보증권에서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

교보악사자산운용은 교보생명과 프랑스 생명보험그룹 악사(AXA)의 자산운용 계열사가 지분을 50%씩 보유한 합작사로 2008년 9월 출범했다. 운용 규모는 26조6000억원으로 업계 8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