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증시가 나흘만에 소폭 반등, 3300선을 회복했다.

6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21.38포인트(0.65%) 오른 3309.09를 기록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11% 오른 3291.19로 장을 시작한 뒤 1% 이상 오르며 3300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대형주 중심의 CSI300은 0.59% 상승한 3499.18을 기록 중이다. 장중 3500선을 회복한 뒤 이 선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심천지수도 1.16% 오른 1만1601.6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증시 급락의 원인이 됐던 대주주 지분매각 금지 해제조치를 오는 8일 이후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