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는 30일 중국 쑤닝그룹과 같이 상하이에 설립한 합자법인 '홍만과학기술 유한공사'(이하 홍만)와 총 8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로버는 4D 및 특수영상관 구축을 비롯해 총 4건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4D 및 특수영상관을 상하이에 있는 홍만에 설치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 베이징 지역에 프로그래밍룸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레드로버와 홍만은 중국 대형 배급사와 극장체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4D 및 특수영상관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