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완화정책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했다.

24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9포인트(0.18%) 오른 2007.2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우려와 추수감사절을 앞둔 관망세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2%와 0.05% 떨어졌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현재 668억원 순매도다. 개인도 4억원 매도우위다. 기관만 22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555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비차익거래가 569억원 순매도, 차익거래가 14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화학이 1%대 오름세다. 건설업 보험 전기전자 섬유의복 금융업 등도 상승하고 있다. 기계 의약품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은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78,200 +1.03%) 아모레퍼시픽(177,500 +3.80%) LG화학(747,000 -0.53%) 삼성생명(67,200 +0.15%)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차(207,000 -0.24%) 기아차(84,100 +1.08%) 현대모비스(241,500 +0.21%) 한국전력(22,350 +0.68%) SK하이닉스(123,500 +2.92%) 등은 내리고 있다.

OCI머티리얼즈(402,900 0.00%)를 인수한 SK(265,000 -0.38%)와 매각한 OCI(111,000 +1.37%)가 동반 상승세다. LG디스플레이(21,650 0.00%)는 외국인 러브콜에 5%대 급등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테마주로 엮인 한창(1,195 +1.70%)도 7% 가까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했다. 지수는 현재 0.15% 내린 687.2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1억원과 147억원 순매수다. 기관만 247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시장 내에서는 SK에 피인수된 OCI머티리얼즈 장중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 총장의 테마주인 일야(685 0.00%)는 상한가로 치솟았고 씨씨에스(720 +0.98%) 보성파워텍(3,580 +1.42%) 휘닉스소재(895 -0.56%) 등도 급등세다. 포스코켐텍(149,500 +2.05%)도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0원(0.39%) 내린 11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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