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 전망"…투자의견 '중립'-HMC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금액 기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한국 반도체 업종은 이익 감소와 중국과 관련한 위험이 본격화되는 국면"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올해까지 성장을 이끌던 D램 산업 수요 위축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이익은 모두 감소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력 수익창출원(캐시카우)인 D램 부문의 이익 감소와 중국업체의 진출 위협으로 2016년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투자 매력은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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