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다이렉트 ELS 2종 출시
대신증권은 KOSPI200, S&P500,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Balance] 다이렉트 ELS 2종의 상품을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신[Balance] 다이렉트 ELS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동일한 구조의 상품보다 1~2%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도 10만원으로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이렉트 ELS 25호는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비보장형 낙아웃 콜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인 경우 참여율 100%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세전 연 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이렉트 ELS 26호는 KOSPI200과 S&P500,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6,12,18,24개월), 75%(30개월), 7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5%의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Knock-in)은 55%다.

각 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만원이며 판매규모는 총 80억원이다. 발행일은 25일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홈페이지(http://www.daishin.com)와 HTS, MTS에서 가능하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