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테마주(株)가 또 다시 술렁이고 있다. 반 총장의 방북 논의 진행 사실을 유엔이 공식 확인하면서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휘닉스소재(670 -0.15%)는 전날보다 100원(7.09%) 뛴 1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휘닉스소재는 홍성규 회장이 반 총장과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반 총장 테마주로 엮였다.

씨씨에스(423 0.00%)도 5.73% 상승세다. 씨씨에스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기반으로 한 회사다.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씨가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보성파워텍(2,165 +2.12%)도 4.41% 오름세다.

최승한 대표이사가 유엔환경기구에서 상임위원을 맡고 있는 한창(3,065 -4.96%)도 1.96% 상승하고 있다.

유엔은 이날 반 총장의 북한 평양 방문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뉴욕 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반 총장은 한반도 내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건설적 노력을 할 용의가 있음을 밝혀왔다"며 "이런 차원에서 논의가 현재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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