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최원도는 그 동안 푸른기술 +203.53%, 뉴프라이드 +132.75%, 이아디 +105.63%, 데코앤이 +103.39%, SG충남방적 +77.42% 등, 최근 코스닥을 뜨겁게 달군 급등주를 초기에 발굴하여 큰 수익을 안겨주었는데, 지난 주 수익률도 결코 작지 않았다.
서스틴베스트 분석…ESG펀드 작년 말 기준 148개로 20% 증가 작년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이 모두 약세를 보인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가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SG 평가 및 투자자문업체 서스틴베스트는 23일 2022년 하반기 국내 ESG 펀드 동향을 분석한 ESG펀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처럼 분석했다. 2022년 하반기 국내 주식형 ESG 펀드 수익률은 -4.01%로 코스피200 하반기 수익률(-7.37%) 대비 3.36%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냈다. 국내 채권형 ESG 펀드 수익률은 1.26%로, KIS 종합채권지수 수익률(-6.27%)보다 4.53%포인트 높았다. 서스틴베스트는 "상반기에는 유틸리티, 에너지, 산업재 섹터에 속한 중·소형주의 약진으로 ESG 펀드 중에서도 친환경 기술 관련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환경 테마 펀드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하반기에는 에너지 및 전기통신 서비스 섹터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며 환경 테마 펀드가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작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변곡점이 되면서 ESG 회의론이 제기됐지만,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되고 주주행동주의가 확대되는 등 우호적인 ESG 투자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ESG 펀드 시장은 2023년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말 기준 ESG펀드는 148개로 전년 123개에서 약 20.3% 증가했다. 반면 자금 흐름으로는 작년 하반기에 6천965억원이 ESG펀드에서 유출되며 순유출세로 돌아섰다. /연합뉴스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국내 대기에 영향을 미치면서 23일 장 초반 공기 청정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사업을 하는 위니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2% 상승한 2천30원에 형성됐다. 또 다른 공기청정기 업체 위닉스(3.84%)와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에스피지(4.35%), 크린앤사이언스(2.73%) 등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전날 중국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AQI)는 최악의 단계인 6급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 베이징의 평균 AQI는 측정할 수 있는 최악 수준인 500㎍/㎥를 나타내기도 했다. 국내도 짙은 황사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상태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은 인천과 경기 북부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서울·경기 남부·충청·광주·전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와 인천에는 전날 오후 5시를 기해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엔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도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에 접어들고 강원 영서는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전남은 밤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수화학이 에코프로비엠에 전고체 배터리 소재 시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23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수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2.15% 오른 4만3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화학은 시험 설비 준공 후 생산한 황화리튬 시제품을 에코프로비엠에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