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영향, 가계보다 기업에 클 것…내 투자자금 활용 방안은?

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위안화 평가절하에서 금리인하, 지준율인하로 이어지는 일련의 중국 정부의 조치는 수출과 투자의 누적된 부진을 되돌리려는 성격이 강하다"며 "이번 조치는 투자 및 수출 회복을 단기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조치가 소비로의 구조전환이라는 큰 그림에 변화는 없겠지만 경착륙 우려를 진정시키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중국 대출시장 구성상 가계보다 기업에 주는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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