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요우커) 10만명이 몰려올 것이란 기대감에 화장품주(株)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마지막 격리자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가 조만간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것이란 전망도 화장품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7분 현재 LG생활건강(1,343,000 -3.17%)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35% 뛴 83만4000원에 거래됐다. LG생활건강우도 11% 이상 뛰었다.

아모레G(84,800 -1.74%)아모레퍼시픽(219,000 -2.67%)은 각각 5%, 4% 이상 상승했다. 코스맥스(84,500 -2.65%)한국콜마(50,700 -1.74%)도 2~3%씩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는 코리아나(5,950 +7.01%)가 3.21% 뛴 1만61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인 다롄완다그룹 산하인 완다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사 퉁청은 100일 안에 요우커 10만명을 한국에 보내는 한국 관광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완다 여행사는 우선 다음 달 22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중국 관광객 환영행사에 맞춰 단체 관광객 1000명을 보낼 계획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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