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내년에 유가증권·코스닥·파생상품시장을 각각 자회사로 분리하고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한다. 또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兆) 단위 자금 조달을 추진, 코스닥시장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 같은 ‘거래소시장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9월 정기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하수정/이유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