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오름세다.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민앤지는 시초가보다 500원(0.89%) 상승한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2만8000원보다 100% 뛴 5만6000원에 형성됐다.

2009년 설립한 민앤지는 휴대폰도용방지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 상품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 177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약 34%다. 올 1분기는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이경민 민앤지 대표는 "민앤지는 IT 트렌드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해왔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최고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자 나아가 서비스 퍼블리셔로서 성장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