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천명한 이후 시장의 관심은 이제 그리스로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및 그렉시트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커져…내 투자자금 어떻게 활용할까?
앞서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은 이번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데이셀블룸 의장은 또한 유로그룹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장했던 그리스 부채 탕감에 반대하며 "그리스가 디폴트에 빠지게 되더라도 부채 탕감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에 그렉시트의 우려가 선반영되어 국내증시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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