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변동성 차이, 수혜주는 우선주? 내 투자 종목 수익률 높이는 방법은?

가격제한폭 ±30% 시행 3일차에 접어들면서 종목별 변동성 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주식시장은 대체로 안정을 유지하는 가운데 우선주는 급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하한가 종목이 처음으로 나오는 등 예측 불허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종목별로는 연일 상한가로 이번 제도 변경의 혜택을 본 곳이 있는 반면 하루만에 급등과 급락으로 주가가 출렁이며 가슴을 쓸어내린 종목도 나오고 있다.

이번 제도 변경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곳은 우선주다. 대내외 변수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우선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유통주식수나 거래량이 적어 반응 속도도 빠른 이른바 '품절주'로 엮이면서 테마를 형성하는 양상이다.

어제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친 16곳 중 11곳이 우선주다. 태양금속우, SK네트웍스우,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 유유제약2우B, 노루홀딩스우, 일성건설2우B, 흥국화재2우B, 한솔아트원제지2우B, 태영건설우, 남선알미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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