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장 초반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상승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을 견인한 대외 훈풍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대외 훈풍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심리도 개선된 모습이다. 미국 주택지표 부진으로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잦아들었다는 점과 그렉시트 우려 완화로 인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갔다. 외국인 자금은 대형 경기민감주의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국내발 모멘텀 없이 글로벌 이슈에 따른 자금 유입으로 시장이 오르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상당부분 사라졌으며 그동안 가파른 속도로 상승세를 이어왔던 것에 대한 부담감도 아직 남아있는 상태다.

따라서 당분간은 대외 이슈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내수주 및 소비주 위주로 매매전략을 짜는 것이 유효하다. 만약 외국인의 수급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인다면 증권, 화학 등의 경기민감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충분한 모멘텀을 보유한 좋은 종목을 찾았는데 매입자금이 부족해 고민 중이라면 스탁론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스탁론은 자기자본의 최대 4배까지 활용이 가능하며 매입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요할 레버리지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낮은 담보비율로 인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미수/신용을 간단히 대환할 수 있어 반대매매 위기가 오더라도 오랜 기간 종목을 보유하며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가다.
코스피 '방향전환' 이어가나, 스탁론으로 매입전략 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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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금리도 연 2.7%에 불과하며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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