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닥지수가 장 중 720선 돌파에도 성공했다.

2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9포인트(0.77%) 오른 720.0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이 장중 720선을 넘어선 것은 2007년 12월17일(721.18) 이후 7년4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710 후반대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오름폭을 점차 키워나가며 장 중 720선까지 뛰어넘었다. 현재 코스닥은 720선 턱밑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5억원, 4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만 나홀로 199억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15,150 +1.68%)가 5%, CJ E&M메디톡스(213,600 -0.65%) 웹젠(34,950 -3.19%)이 2% 상승 중이다. 반면 산성앨엔에스(4,150 +0.48%)GS홈쇼핑(140,100 0.00%) 내츄럴엔도텍(2,525 0.00%)은 3% 안팎으로 약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건설 컴퓨터서비스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오르고 있다.

바이로메드(31,200 -6.17%)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의 미국 임상 3상 시험 승인에 9% 넘게 급등하고 있다. 서울옥션(5,470 +0.37%)은 깜짝 호실적에 5% 강세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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