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 현대證 사장, 자사주 2만주 취득…"수익 안정성 자신감"
윤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입단가는 1만100원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비상경영 조치와 증권 업황 개선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윤 사장의 지분 취득은 경영 정상화와 수익 안정성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사장은 "취임 당시 자사주 매입을 고려했으나 주가가 임직원들의 사주 매입 평균 단가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주가가 만원을 상회하면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이날 현대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4% 내린 1만1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