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일 실리콘웍스(45,850 -0.86%)에 대해 "공급 체인 단순화로 외형 확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우창희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지난 2월 최대주주가 LG인 루셈으로부터 시스템IC 부문의 영업권을 60억원에 양수했다"며 "이로써 공급체인이 실리콘웍스에서 LG디스플레이로 단순화돼 루셈을 외주가공으로 활용해 매출이 1000억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실적은 당장 오는 2분기부터 시현될 예정"이라며 "LG그룹으로 최대주주 변경도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LG는 실리콘웍스 지분 20%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후 연말 추가로 지분을 매입해 현재 28.2%를 보유 중이다.

그는 "이러한 계열사 편입은 LG그룹 내에서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 사업을 실리콘웍스를 중심으로 재편하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LG전자의 비메모리 부문과 추가적인 통합도 기대된다"고 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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