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기준금리를 인하한 결정은 만장일치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2명의 위원이 기준금리 동결을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금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3월 기준금리를 기존 연 2.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금리인하는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만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