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차기 하나금융회장 단독후보…'연임 성공'

김정태 하나금융지주(29,300 -0.17%) 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김정태 현 하나금융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회추위는 이날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등 3명의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다.

회추위는 김 회장이 지난 3년간 하나금융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고 해외현지법인 통합과 국내 카드 통합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높이 샀다.

또한 최대 현안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다음달 6일 이사회와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18년 3월까지 3년간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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