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지난해 4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하고 하락 중이다.

11일 오전 9시8분 현재 게임빌은 전거래일보다 3100원(2.21%) 내린 13만6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게임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9억원을 기록,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46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에는 크리티카, 다크어벤저2, 엘룬사가 등 신작 출시가 있었지만 모두 기대에 미흡했다"며 "게임들의 연이은 흥행 실패로 향후 신작에 대한 기대감보다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