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눈여겨봐야 할 종목은‥CJ그룹株·핀테크株

이번주(9~13일) 주목할만한 종목으로 증권 전문가들은 CJ(79,100 -0.38%)그룹주를 추천했다. 또 코스닥시장의 실적 호전주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8일 대우증권은 CJ제일제당(390,000 +0.65%)CJ E&M을 동시에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CJ제일제당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순이익에서는 흑자전환했다"며 "올해 라이신을 포함한 바이오 부문에서 이익 확대 가능성이 있고 가공식품 부문도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또 CJ E&M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 평균을 크게 웃돈 데다 올해 추가로 구조적인 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국내는 VOD 시장, 해외는 중국과 동남아 시장이 성장해 콘텐츠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CJ CGV(21,100 +1.69%)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중국과 베트남법인으로 투자확대에 따른 장기 성장성을 보유했다"며 "올해 중국법인 흑자전환 기대감에 따른 주가 모멘텀과 해외사업 이익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인터넷 관련주들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NAVER(295,000 +0.34%)를 추천하며 "광고주 확대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으로 라인 광고의 매분기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올해 라인광고 매출은 3884억원이 예상되고 전체 라인 순매출은 1조3000억원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SK증권은 다음카카오(351,500 -0.14%)를 꼽았다. 이 증권사는 "카카오스토리 광고 단기 상승에 따른 광고 부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정부의 핀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코스닥 지수가 600선에 재진입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중소형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설명.

유안타증권은 톱텍(14,700 +1.73%)을 실적 호전주로 꼽았다. 이 증권사는 "톱텍은 올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확대 적용 수혜로 전년 대비 33%와 89% 성장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신소재 업체로의 밸류에이션 격상도 예상된다"고 봤다.

현대증권은 디와이파워(10,150 0.00%)를 추천하며 "동양기전에서 인적분할된 회사로 지난해 실적은 큰 폭으로 선방했다"며 "올해 일본과 북미 등 거래처 수주 증가와 고마진의 초대형 부품 증가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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