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백씨엠이 상장 첫날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영백씨엠은 시초가보다 1000원(9.09%) 내린 1만원에 거래되고있다.

영백씨엠 시초가는 공모가 5500원 대비 100% 뛴 1만1000원에 형성됐다.

2004년 설립된 영백씨엠은 스마트폰 진동모터를 포함한 전자기기 부품 전문업체다. 주력제품은 중저가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되는 코인형 진동모터다. 2007년 국내 최소형 코인형 진동모터 개발에 성공해 2012년부터는 코인형 진동모터 출하량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65억원과 469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2억원, 매출은 31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