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기전이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서전기전은 시초가보다 1200원(15.00%) 뛴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전기전은 이날 공모가(6500원)보다 23.08% 오른 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서전기전은 고·저압 수배전반과 제어반을 제조하는 업체다. 1988년 유진전기로 설립됐지만 1991년 서전기전으로 법인 전환했다.

수배전반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이 주상변압기에 도달하면 사용 가능한 전압으로 변환해 배분하는 설비를 말한다.

서전기전은 지난해 매출액 548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