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상장 첫날 공모가격의 2배로 출발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일모직의 시초가는 형성 가능 범위의 최상단인 10만6천원이었다.

시초가는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5만3천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됐다.

개장 전부터 매수 최고호가인 10만6천원에 200만주 이상이 몰리기도 했다.

이날 거래는 시초가에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