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20,250 +1.25%)이 1주당 20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테크윙은 2011년 상장 이후 매년 110~120원대 현금 배당을 실시했으며 올해 연속 4년째 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 주식수는 1558만8236주, 배당금 총액은 약 31억1700만원이다.

최근 상당수 상장 기업들이 실적부진으로 배당을 축소하거나 실시하지 않는 것과 달리 테크윙은 올해 경영성과를 주주에게 배분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목적으로 배당금 상향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테크윙이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29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끌어올려 전년 동기대비 47%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회사는 비메모리 부분 핸들러 공급 확대, 전방산업의 투자 확대에 따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심재균 테크윙 대표이사는 “이번 배당 상향 결정은 올해 경영성과가 반영되고, 향후 실적 증가에 대한 확신에 따른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실적 상승 및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 등 다양한 노력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테크윙은 메모리 핸들러 세계 1위 기업으로 비메모리 핸들러, 반도체 소모품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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