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인 테고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4분 현재 테고사이언스는 시초가보다 3000원(11.11%)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3500원)보다 100% 오른 2만7000원에 형성됐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의 약 37%를 점유한 이 분야 1위 기업이다. 세포치료제 개발 생산을 주력으로 하며 상처치유, 줄기세포치료, 피부재생의료부터 동물대체시험까지 넓은 범위의 바이오 사업을 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배양피부세포치료제인 홀로덤, 칼로덤과 배양피부모델인 네오덤 등으로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63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