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12일부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은행인 신한은행과 함께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서 대한민국의 우승을 기원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크린과 필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림파크 1+1 대회'와 '금메달존'을 통해 진행된다.

드림파크 1+1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대회 개최지인 드림파크CC를 스크린과 필드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골프존 리얼, 비전 시스템을 통해 예선전이 개최된 후, 29일 드림파크CC에서 본선이 열린다.

골프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골프존 시스템 내 GLF모드에 접속해 '인천아시안게임 GLF 대회'를 선택하면 된다. 예선 참가자 중 상위 성적을 기록한 128명은 골프 국가대표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필드에서 결선을 치르는 영광을 누릴 수 있다.

예선전을 통해 최다 라운드, 꽃보다 꼴등상, 올빼미상 등 다양한 시상을 진행한다. 최다라운드 참가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FILA의류 상품권,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 골핑이용권 10만원권을 제공한다. 20라운드 이상 참여한 골퍼에게는 추첨을 통해 혼마대회 출전권을 증정한다.

스크린골프 매장을 위한 사업주 시상도 진행한다. 가장 많은 라운드를 기록한 매장과 가장 많은 결선 진출자를 배출한 매장을 각각 30위까지 선별해 FILA 의류 상품권, 비즈몰S포인트, 모리턴 세트 등을 제공한다.

본선에서는 1위부터 3위까지는 각각 금, 은, 동메달과 함께 혼마 투어 월드 시리즈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가 부상으로 증정된다. 홀인원 특별상으로는 1인승 전동 카트 나인봇이 제공된다. 이밖에 휠라 상품권, 아시안게임 기념품, 30만원 상당의 참가상 등이 있다.

금메달존 행사는 골프존 비전 및 리얼 시스템에서 드림파크 CC 코스를 선택해 라운드를 즐기면 된다. 이벤트홀에서 티샷한 공을 금메달존에 3회 이상 안착시키면 1회 성공으로 인정된다.

가장 많이 성공시킨 참가자와 최다라운드 기록한 골퍼를 선정해 의류상품권 거리측정기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대회는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골프존, 드림파크, FILA, Adam Scott, 모리턴, 르포제, HONMA가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닷컴(www.golfzon.com)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