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LG전자(89,900 -0.77%)의 새로운 스마트폰 G3 출시 효과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9~13일) 추천 종목으로 LG(78,900 -2.35%)그룹주를 꼽았다.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증권, SK증권이 LG전자를 추천했다. G3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TV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쳐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LG를 추천하고 "LG전자LG디스플레이(16,150 +0.31%) 등 자회사의 실적 안정성이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의 경우 G3 출시를 통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북중남미 시장 공략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디스플레이 구동 칩 설계업체인 실리콘웍스(45,850 -0.86%)를 자회사로 편입한 점은 반도체분야의 밸류 체인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SK하이닉스(83,700 +1.82%) 역시 현대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동시에 추천한 종목이다.

현대증권은 “D램 업황 호조가 지속되며 SK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104,000 +0.97%)도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에서 동시에 주목했다. 이들은 코스맥스가 마진율이 높은 중국법인의 성장세가 뚜렷하고 향후 미국과 아세안 국가에서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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