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등이 코스피200 지수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 주가는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0원(2.81%)내린 3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PX케미칼, 한올바이오파마 등도 1~2%씩 떨어졌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한전KPS가 코스피200 지수에 새롭게 편입되고 GS건설은 제외되는 등 7개 종목이 교체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고 다음 달 13일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을 정기변경할 예정이다.

새롭게 편입되는 종목은 한전KPS, 한국타이어, 동아에스티, 한국콜마, 삼립식품, 서흥, 광동제약 등 모두 7개 종목이다.

제외되는 종목은 GS건설, KPX케미칼, 코스맥스비티아이, 한올바이오파마, 파미셀, 종근당홀딩스, 웅진에너지 등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