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사물 인터넷(IoT) 구현을 위해선 각종 센서사용이 필수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따라서 광학센서에 해당되는 이미지 센서 기술을 보유중인 삼성전자(59,300 -0.34%), SK하이닉스(83,700 +1.82%), 삼성테크윈(27,000 +1.12%)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관련주(株)로는 실리콘웍스(45,850 -0.86%)(자동차센서), 디엔에프(14,250 +0.35%)(전구체), 티엘아이(7,400 +3.35%)(모바일센서), 램테크놀러지(6,900 -1.29%)(식각액), 인트로메딕(2,640 -1.68%)(캡슐내시경), 대양전기공업(10,900 -1.36%)(자동차센서) 등이 꼽혔다.

우리투자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20일 "IoT 구현을 위해서는 각종 센서사용이 필수적인데 향후 기술은 입출력 방식 다양화로 인해 센서기반 제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증강현실을 구현하기 위한 센서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센서는 각종 대상물로부터 해당 이미지 변화, 압력 변화, 가속도·각속도 변화, 온도, 주파수∙생체신호 등 다양한 아날로그 정보를 감지해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 주는 장치를 말한다.

이 연구원은 "센서 종류는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사람의 시각 기능을 하는 광센서·이미지센서를 비롯해 청각과 평형감각 기능을 하는 소리센서와 가속도·각속도센서 등이 그것"이라면서 "여기에 촉각기능을 하는 온도센서와 압력센서, 후각기능을 하는 가스센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각에 해당하는 이온센서로 구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센서시장은 351억 달러 시장 규모로 D램시장과 유사하다는 것. 그는 "센서시장은 2014년 기준 351억 달러 규모로 전체 반도체 시장의 11%에 해당한다"며 "올해 전체 반도체 시장은 3263억 달러 규모이고, 메모리 시장이 658억달러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메모리시장의 절반 수준에 해당되고 DRAM 시장과 유사한 규모"라고 강조했다.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센서시장은 2017년까지 56% 이상 수량 성장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광학센서가 278억 달러 규모로 전체 센서시장의 79%를 차지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