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2월17일 오후 6시35분

국내 2위 보안업체인 ADT캡스 인수전 최종입찰에 사모펀드(PEF) 운용사 6곳이 도전장을 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DT캡스 대주주인 미국 타이코그룹과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가 이날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외국계 PEF인 KKR과 칼라일그룹,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 베인캐피털-유니타스캐피털 컨소시엄,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SC PE), 국내 PEF인 IMM PE 등 인수적격후보에 올랐던 운용사들이 본입찰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격은 1조원 중후반대로 예상된다.

정영효/하수정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