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3,005 -0.33%)은 연골조직 수복(재생)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의 발목관절 연골손상에 대한 유의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임상논문이 국제저널 최신호에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논문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저널인 'KSSTA'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발목관절 연골손상 환자 5명을 대상으로 카티필을 주입한 뒤, 이식 전후의 임상연구 결과를 조사한 것이다. VAS score(통증지수), AOFAS score(미국족부족관절학회 족부기능지수) 등을 통해 평가한 결과, 카티필 주입 6개월 이내 모든 환자에게서 부작용 없이 '개선'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유럽 지역에서 먼저 제품화에 성공해 현지 환자치료에 적용 중인 카티필의 해외임상 결과가 국제저널에 등재된 것, 발목관절 연골손상 치료효과를 입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티필의 가격 및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석권하는 동시에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이용한 다양한 수술기법 및 적응증 확대 노력을 발판으로 연골재생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위상을 다지고 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카티필은 지난달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환자
적용을 통한 즉각적인 매출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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