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그룹주 '주목'…신격호 총괄회장 입원치료 영향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1·사진)의 입원 치료 소식에 롯데그룹주가 들썩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분 현재 롯데제과(33,600 +2.13%)는 전날보다 1만원(0.58%) 내린 17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157,000 +1.29%)은 0.60% 떨어졌다.

반면 롯데쇼핑(104,500 +1.95%)은 전날보다 4000원(1.04%) 오른 38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푸드(385,000 -2.04%), 롯데케미칼(244,000 +1.04%), 롯데하이마트(28,550 +2.51%)는 0.33~1.74% 상승하고 있다.

롯데그룹 측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에 있는 숙소에서 이동하던 중 넘어져 고관절에 실금이 갔다. 고관절(엉덩이관절) 골절 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이번 주 내에 퇴원할 예정이다.

그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홀수 달은 '한국'에, 짝수 달은 '일본'에 머무는 셔틀 경영을 중단했다. 이후 주요 경영진으로부터 업무 현안을 보고 받았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현장 경영'도 해왔다.

그룹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이번 입원 치료 때문에 잠시 업무를 멈췄지만 퇴원 후 경영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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