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이 부진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전체 순이익이 1조원에도 못 미쳤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법인 896개사의 3분기 개별·별도 영업이익은 1조48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5535억 원)보다 4.5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조4261억 원으로 3.56%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조원에도 못 미쳤다. 3분기 순이익은 918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2.17% 줄었다.

기술성장주들은 적자에 허덕였다. 기술성장 소속부의 11개사는 영업적자 102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지난 2분기 대비로도 업종 대부분의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오락․문화 및 IT업종 중 통신방송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다소 늘어났다. 순이익은 기타서비스, 유통서비스 및 제조업종이 증가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269,000 -2.00%)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6.22% 증가한 419억 원으로 집계됐다. 네오위즈게임즈(26,700 -5.99%)도 32.72% 늘어난 339억6200만 원, KCC건설(11,350 +1.34%)은 983.49% 증가한 263억8600만 원을 기록했다. 반대로 이테크건설(70,100 0.00%)은 129억 원 적자, 디아이디와 SK컴즈도 117억원, 92억 원 적자를 지속했다.

실질심사대상인 테라리소스와 관리종목인 동양시멘트(5,290 +2.72%) 쌍용건설 아라온테크 아이디엔 아이에이(1,050 0.00%) 엠텍비젼 오리엔탈정공(4,480 +2.99%) 유비프리시젼 케이피엠테크(1,510 -5.33%) 태산엘시디 한성엘컴텍(1,355 +1.50%) 등 12개사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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