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종목이 거래량 또는 상장주식 수 부족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한국거래소는 29일 밝혔다.

보통주는 반기 월평균 거래량이 유동주식 수의 1% 미만, 우선주는 5000주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우선주의 경우 상장주식 수가 반기말 기준 2만5000주 미만일 때도 관리종목이 된다.

현재 보통주 중에서는 사조대림(16,650 -0.30%)일성신약(81,800 +0.37%), 우선주 중에서는 넥센우 대한제당우 세방우 아모레G우 한국유리공업우가 거래량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될 우려가 있다.

상장주식수 미달에 해당하는 종목은 대구백화우 동양철관우 벽산건설우 사조대림우 세우글로벌우 한신공영우 LS네트웍스우 SH에너지화학우 한솔아트원제지우 등 9개 종목이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다음 반기 첫 매매일인 내년 1월 2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 상태가 2반기 연속 지속될 경우 해당 종목은 상장폐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량 미달은 해당 회사의 유동성 제고 또는 유동성공급자(LP)계약을 체결해 해소할 수 있다"며 "상장주식수가 부족한 경우는 우선주 추가발행 또는 액면분할 등을 통한 주식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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