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3분기 호실적에 4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2.09%) 뛴 3만1700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1352억원을 올렸다고 지난 8일 장후에 공시했다. 이는 11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한 것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강원랜드 분석 리포트를 통해 "슬롯머신 호조로 홀드율(고객이 게임을 위해 지불한 금액 대비 카지노가 벌어들인 비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내년 증설 효과와 규제 리스크 감소로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