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들의 '매수' 공세로 1950선을 회복했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지수 반등 속에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약 1%의 수익을 챙기며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누적수익률은 25.22%로 올라갔다.

유 과장은 장중 SK하이닉스(-1.75%)를 신규 매수했다가 전량 팔아치우며 이익을 챙겼다. 보유 종목 중 KCC(2.12%)와 휴맥스(1.85%)가 올라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KCC의 평가이익은 430만 원으로 늘어났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도 0.68%포인트 손실을 만회해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누적손실률은 5.23%로 줄었다. 위닉스(1.34%)와 하이소익(0.75%)이 오른 게 주효했다.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과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도 소폭이나마 수익률을 개선했다. 김지행 차장은 보유중인 GKL(1.33%)과 현대차(0.62%)가 오르며 수익을 보탰다. 현대차 평가이익은 500만 원으로 증가했다. 김영철 부장은 한국전력(1.18%)이 오른 덕을 봤다.

다른 참가자들은 0.1~1%대 손실을 입었다.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은 후너스(-6.66%)가 큰 폭으로 떨어져 손실을 봤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도 신규 매수한 톱텍(1.13%)이 올랐지만 웨이브일렉트로(-0.57%)가 빠져 0.59%포인트 손실을 냈다. 누적손실률은 9.41%.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