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제7차 기관투자포럼



홍콩의 유력 경제 월간지 아시안인베스터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제7회 한국기관투자포럼’이 오는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한국 투자기관들을 위한 투자지평 확장(Expanding investment horizon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투자시장 리더 180여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하는 한국 기관투자포럼은 성장추세에 있는 한국의 연금, 보험 및 정부투자펀드 시장의 기회와 도전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전 국제 거시경제 전망에 대한 기조발표 이후 △대체투자 기회 △연기금의 해외투자 방안 △신흥채권시장 투자 △중국금융투자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투자자와 펀드 운용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체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포럼은 정재호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이어 기조발제에서는 피터 레드워드 전 바클레이즈 아시아리서치센터장이 미국 경제 및 달러에 대한 전망과 중국의 신용위기 취약성에 대해 발표한다.

대체투자를 주제로 열리는 오전 세션에서는 미국 자산운용사 이튼 반스의 크리스토퍼 레밍톤 부회장이 미국의 뱅크론(시니어론) 투자 기회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엄윤찬 행정공제회 금융투자팀 차장,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강태복 교직원공제회 해외대체투자팀 차장, 중동계 사모투자회사인 아브라지그룹의 세브 베티벳필라이 파트너가 대체투자 기회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오후 첫 세션에서는 국내 연기금의 해외투자 방안을 모색한다. 국민연금 산하 국민연금연구센터의 정문경 연구위원이 국민연금의 발전 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토론에서는 대만 메트라이프 자금운용단장(CIO)을 지낸 필립 청 홍콩과학기술대 교수와 유승록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CIO), 박민호 사학연금관리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CIO)이 해외투자의 최적화 방안을 고민한다.

이어 글로벌 컨설팅업체 머서코리아의 이광 투자부문 대표의 사회로 이승환 한국투자공사 채권운용팀장, 김중일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자산운용팀장, 심영수 사학연금 위탁운용팀장이 신흥국 부채를 이용한 투자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케빈 스미스 피라미스글로벌어드바이저 부사장이 시장위험을 줄이는 글로벌 중립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중국금융투자 관련 토론에서는 인적자원 컨설팅 회사인 한국에이온휴잇의 권오성 대표의 사회로, 박신규 새마을금고 대체투자팀장, 중국 핑안보험그룹의 윌리엄 궉 적격외국인기관투자부문(QFII) 대표(CEO), 조지 딩 중국 화안자산운용 CEO가 토론자로 나선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가 신청은 한국기관투자포럼 홈페이지(www.KoreaIIF.com/kr)를 참조하면 된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