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 지표의 호조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96.61포인트(0.64%) 뛴 15,085.16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44포인트(0.65%) 높은 1,625.8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1.29포인트(0.62%) 오른 3,464.96을 각각 기록 중이다.

미국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19만5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16만5천명을 크게 웃도는 증가 폭이다.

또 정부 부문의 취업자 수 감소에도 민간 부분의 취업자 수가 늘어났으며 시간당 평균임금이 시장의 예측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등 내용 면에서도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은 7.6%로 시장의 전망치 7.5%보다 높았지만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세금인상과 연방정부의 지출 삭감 등에도 고용시장이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에 대한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61 센트(0.60%) 오른 배럴당 101.85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lee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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