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디지탈옵틱(891 +9.73%)에 대해 지난 2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200원을 유지했다.

이민영 연구원은 "디지탈옵틱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02.5%와 302.4% 증가한 464억원과 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대 고객으로의 500만화소 표준화 렌즈 양산으로 기존에 없었던 매출이 발생했고, 세계 1위 휴대폰 업체의 보급형 스마트폰과 블랙베리에 공급되는 800만화소 렌즈 물량이 1분기보다 46% 이상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디지탈옵틱의 성장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도 800만화소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외형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최대 고객사의 신규 주력 스마트폰 판매가 기대치를 밑돌아 부품 발주가 감소하면 3분기 실적이 역성장하는 부품업체들이 있겠지만 디지탈옵틱은 예외"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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