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5일 이건산업(7,360 0.00%)에 대해 우호적인 영업환경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승회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국내외 건설·주택 경기 침체와 함께 실적도 부진했지만 최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경기가 살아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늘어나면서 건설용 목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 및 단가 상승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판부문은 수입산 합판 증가로 입지가 위축됐으나 올해 3분기 중 중국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 제소 판결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다. 마루부문도 최근 신규 주택에 장판 보다 합판 마루를 채택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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