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방어에 성공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로는 4만1000원을 제시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당초 3월 자동차용강판 가격하락으로 2분기에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러나 일본산 열연 조달 비중을 늘려 원가를 절감해 2분기 실적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2분기 유통 열연 가격하락으로 3분기 열연 투입가격이 하락하는 데다, 미국 냉연 가격 상승과 일본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으로 자동차용강판 가격이 오를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당진 제2공장의 가동률이 점차 상승해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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