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다음달부터 패널 출하 증가로 단기적인 공급 과잉 상태가 완화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업종에 대한 투자업종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51,000 -1.92%), LG디스플레이(13,800 -2.47%), 삼성SDI(234,500 -0.64%)를 꼽았다. 스몰캡 최선호주로는 서울반도체(13,050 -2.61%), 루멘스(2,065 0.00%), 덕산하이메탈(7,670 -5.77%), 제일모직, 에스에프에이(42,300 -1.40%), 비아트론(9,000 -2.49%)을 제시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시장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7월 상반기 TV 패널 가격과 노트북 패널 가격은 각각 1% 하락, 모니터 패널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며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음달부터는 패널 출하 증가로 단기적인 공급 과잉 상태가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국 에너지보조금 정책 종료, 북미 TV 세트 수요 부진으로 7월 TV 패널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패널 수급불균형 현상은 다음달부터 신제품 출시 효과와 성수기(10월 국경절,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도래에 따른 TV 패널 출하 증가로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 삼성SDI 영업이익은 3분기까지 증가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고부가 제품비중 확대와 원가경쟁력으로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기대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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